때는 2024년 작년 9월 13일 바야흐로...
지났지만 남겨 보고 싶어서 기록!
당시 아팠지만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
버킷리스트 중 하나라 송편을 만들어 봤지요 !
네이버 스토어에서 각 구매했습니다!
- 싸리재 : 흰 송편 반죽 500g 2 봉지/데코용 마지펜 칼라 9종/ 싸리재 송편 만들기 2kg (500g 4봉)
- 72페이지 : 떡 만들기 7종 패키지 선물세트
- 감상첨화 : 솔 잎
- 소품테라스 : 일회용 우드도시락 나무 상자케이스 소 (비추)
- 천 가게 : 포장용 보자기 55cm
해동시키기 위해 내놓고
아침 식사 후 오전 11시 시작!
해동이 덜 됐나... 다 부스러져서
뭉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... 벌써 지침
좋은 마음으로 어르신들께 드리자라는 마음으로
전에 예쁜 송편 모양 검색해 둔 걸 보고
나름 따라 해봤지유
이게 맞나 싶기도 하구
일부분만 만들어서 쪄보기로 !!
아자잣!!!
아니, 쪘는데 모양이 생각보다
너무 예쁘고 윤기 흘러서 만족...ㅎㅎㅎ
맛은 있는데 떡이 너무 두꺼워서 얇게 하기로 결정
두 둥 탁 !
자라나라 호박호박!!
이게 쌀가루가 또 유기농이라
할무니 가져다 드릴 생각에 너무 신남
하지만 저질체력이라 힘들어서 닥터페퍼 마시면서...
찌기 전엔 별로지만 찌면 다 예뻐지는 매직~
이렇게도 만들어보고 양가 다 드릴생각에...
만들면서 재밌지만, 한편으로 괜히 해따 라는
생각이 슬슬 지배하기 시작
어찌어찌 다 맨들고!
기존에 사둔 거 이렇게 포장해보려는데 너무 적게 들어가고
별로여서 급하게 배민으로 일회용 도시락통 주문!
여차저차 만들고 배민 온 거 받아서 포장포장
요건 어머님댁!
보자기 예쁘게 묶는 방법도 나름 찾아서 해봐따
케케케... 지쳐요
당시 인스타 스토리...
오전 11시쯤 시작해서 새벽 1시 넘어서 마무으리...
ㄹㅇ로 하루종일 혼자 송편 만들기~...
퇴근한 남편이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고
뒷정리 다 해주고 나는 마저 포장하고 씻고 자러...
고생해따 나새키!!!!
요렇게 진짜 진짜 마무리!
아버님어머님댁껀 두 분 하고도 넉넉한 양이고
우리집껀 제사 지내기도 하고 식구가 많아서 ㅎㅎ
+후에 동생이 스토리 태그한 후기
온 가족 칭찬에 기분이 째짐
어머님도 후에 전화 오셔서 만든 거 진짜 진짜
맞냐고 재차 물어보시고 예쁘다 해주셔서 기분이 조아따...ㅎㅎ
- 결론 -
담엔 화과자 만들어보고 싶지만
당분간 생각은 접어서 깊숙한 곳에 넣어두는 걸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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